국내 심근경색증 치료법, 서양과 달라야 산다
“해외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약이나 치료법이라면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을까. 더 강한 약효를 가지고 있다는 해외 임상결과가 나왔다면 바로 적용이 가능할까. 서양인들에게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는 걸까.”일반 환자나 시민들에게 이 같은 질문을 던지면 고개를 갸웃하며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일부는 미국 FDA 등 해외 기관의 승인과 유수 학회 등에서 발표하는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국내의 승인이 한 발 늦다고 타박하기도 한다. 심지어 미국 등지에서 직접 구매해 사용하기도 한다.하지만 전...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