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월드컵] 미국·호주, D조 1·2위로 16강 진출
미국과 일본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미국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마지막 경기에서 나이지리아를 1대 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미국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을 확정했다. 같은 시간 코몬웰스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한 호주와 스웨덴은 1대 1로 경기를 마쳤다. 호주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으나 10분 뒤 동점골을 허용,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호주는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하며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