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35년만에 고국 찾은 스타 요리사 “뿌리 잊지 않으려 한글 간판 사용”

벨기에 에게제 국도를 따라 40분을 달리면 호젓한 국도변에 한글자음 ‘ㅅ(시옷)’이 붉게 빛나는 간판을 만나게 된다. ‘시간의 향기’라는 뜻의 레스토랑 ‘래르 뒤 탕((L’air du temps)’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인 ‘미슐랭 스타’를 2개나 받은 이 레스토랑의 주인 겸 수석 ... 2009-08-17 1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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