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맛의 고장’ 원년 선포
‘대구 음식은 맵고 짜 먹을게 없고 찾아 갈만한 식당도 없다.’ 대구시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앞두고 2009년을 ‘맛의 고장대구’ 원년으로 정하고 이러한 편견 해소에 적극 나섰다. 이에 따라 친절한 식당 만들기, 대표 음식 육성, 음식산업 홍보, 대구음식포럼 창립 등 다양한 해소 전략이 시 차원에서 시행된다. 시는 우선 대구음식이 맵고 짜다는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찜갈비, 막창, 따로국밥 등 대표음식 1∼2개 품목을 집중 육성한다. 또 친절 음식점 100곳을 선정하는가 하면 11월 열리는 대구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