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유골함 도난, 무속인 추정 용의자 공개수배
고 최진실씨 유골함 도난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24일 용의자가 최씨 납골묘를 사전 답사하는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추가로 제공하면서 보상금 300만원을 내걸고 공개 수배했다. 최씨 묘를 관리하고 있는 갑산공원묘원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신고보상금 3000만원을 제시했다. 경찰은 묘 주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용의자가 범행 사흘 전인 지난 1일 오후 8시쯤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0시간 동안 납골묘 주변을 맴돈 것을 확인하고 이 가운데 동이 틀 무렵에 모습이 비교적 선명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