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식품, “해외서도 통하네”
경상북도의 농식품 수출이 중국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폭 증가했다. 지난 1월과 2월 농식품 수출액은 7408만5천달러를 지난해 같은 기간 4354만3천달러보다 70.1% 상승했다. 주요 품목 가운데 사과가 209% 증가해 가격하락으로 어려운 국내시장의 가격지지에 도움이 됐다. 또 배추 2042%, 딸기 24%, 붉은대게살 17%, 새송이버섯 8%, 팽이버섯이 3% 증가했다. 배추는 대만의 수요증가로, 딸기는 태국시장 개척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과실류의 본격 출하시기인 하반기에는 농산물 수출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반면, 일부 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