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개인·외국인 매수세로 급반등
코스피가 11일 글로벌 증시 호황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두 달 만에 종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35p(1.00%) 오른 2458.16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사상 최고치로 지난 7월 24일(2451.53) 세운 장중 최고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465억원, 484억원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은 5326억원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보험(3.50%), 전기전자(2.94%), 운송장비(1.59%), 제조업(1.49%)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가스업(-1.53%), 은행(-1.40%), 기계(-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