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자동차폭주 일삼은 의사 자영업자 무더기 적발
외제차로 심야에 폭주를 일삼은 의사, 프로골퍼, 자영업자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6일 외제고급차를 이용해 주로 주말 심야시간대에 인천 영종도, 분당, 자유로, 서해대교 등지에서 속칭 ‘드래그 레이스’ 경주를 700여차례 벌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폭주관련 사이트 운영자 황모(30)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4개 폭주조직에 가담한 301명을 검거했다. 드래그 레이스란 400m 직선 도로를 2대의 차량이 고속 질주에 승패를 가리는 자동차 경주를 말한다. 경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