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봄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집중 단속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미세·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을 집중 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비산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대규모 아파트 공사장 등 80곳을 집중 점검한다. 최근 대구 전 지역에서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공사 확산으로 인한 비산먼지 및 소음 민원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비산먼지 발생 신고 시설 중 건축 및 토목 공사 현장이 520곳으로 전체 663곳의 78%를 차지한다. 비산먼지에는 심혈관 질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등의 질병을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