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어린이집·종교시설에 방역물품 지원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어린이집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비 25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1270개소에 자외선 소독기 구입비용과 종교시설 2200개소, 영화관 20개소, 유원시설업 12개소, 전통시장 150개소에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급한다. 어린이집에는 유아들이 교구·교재를 함께 사용함으로 인한 집단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교재·교구·장난감 자외선 소독기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지역 주요 종교시설 2200여 개소에는 손세정제, 방역장갑 등...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