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예산 규모 첫 ‘1조원 시대’ 열어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제2회 추경으로 예산 규모 첫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달성군은 지난 23일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달성군의회의 원안 의결로 기정 예산보다 666억 원이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달성군의 올해 예산은 1조 46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9954억 원, 특별회계는 92억 원으로 확정됐다. 달성군은 1914년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예산 규모 1조 원을 돌파했다. 2018년도 결산을 통해 재정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서긴 했지만, 결산이 아닌 예산 규모로 1조 원을 넘어서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추경으로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