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생태계 교란 유해 동·식물 퇴치
태화강의 생태계를 교란해온 유해 동·식물 퇴치에 울산시가 직접 나선다. 울산시는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와 공동으로 이달부터 연중 태화강 일원(선바위∼명촌교)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유해 동·식물인 가시박, 환삼덩굴, 큰입배스 등의 퇴치 작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가시박, 환삼덩굴의 경우 뿌리채 뽑기, 줄기 자르기, 꽃대 자르기, 덩굴제거 등을 통해 수거한 후 성암쓰레기 소각장에서 소각할 계획이다. 환삼덩굴과 외래종인 가시박은 하천에 주로 분포하는 덩굴성 1년초초본으로 덩굴로 다른 식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