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질본 “증언형 금연캠페인, 불안감 조성보단 희망 메시지 담아야”
“불안감을 조성한다든지 불편함만을 주기보단 ‘당신도 담배를 끊을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 미국 질병관리본부 금연홍보 책임자인 팀 맥카피 정책관이 30일 서울 중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 연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팀 맥카피 정책관은 증언형 캠페인 선택 이유에 대해 “수천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해본 결과, 사람은 미래보다 현재를 더 중요시하는 경우가 있어 지금 당장 담배를 끊기로 결심하기가 매우 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