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킥보드 없는 거리’ 조성…불법주정차 즉시 견인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한다.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에서는 전동킥보드 통행을 막는다. 불법 주정차 된 전동킥보드는 즉시 견인할 예정이다. 시는 개인형 이동장치가 급증과 과속·무단 방치 문제가 늘어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대책을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시는 올해 안에 전동킥보드 통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는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한다.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로교통법상 불법 주정차 된 전동 킥보드는 신고가 접수되면 유예 시...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