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서 급증’ 민간단체 보조금… 尹퇴진·유흥업소 등 부정사용
#A통일운동단체는 묻혀진 민족 영웅을 발굴하겠다며 6260만원을 받아 ‘윤석열 정권 퇴진운동’ 등 정치적 강의를 설파했다. B연합회 이사장 등 임직원은 통일분야 가족단체 지원사업 업무추진비로 주류 구입, 유흥업소 등에 1800만원을 사용했다가 적발됐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 및 개선방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적발 사례를 밝혔다. 정부가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29개 부처별로 최근 3년간 민간단체에 지원된 국고보조금 사업을 감사한 결과, 보조...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