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침수중고차매매 피해구제율 평균 4%에 그쳐…소비자 피해 우려 높아져
조진수 기자 =침수된 중고차 매매에 있어 품질·부당행위 등으로 소비자피해가 접수된 상담 건수에 비해 피해구제율은 평균 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태풍·장마로 인한 피해 차량이 2만1194대이며 피해액이 1157억으로 역대 최대규모에 달하는 만큼 중고차 매매시 침수차량으로 인한 소비자피해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 갑)이 손해보험협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2013년~2015년 제외) 태풍·장마로 인한 침수차량이 8만2761대이며, 피해액...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