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구성, 흥정 없어...법대로” 통합 “국회 파행 가능성 높아”
김태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며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민주당은 법정시한을 넘길 수 없다며 협상이 안될 경우 다수결을 통해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직에 대한 표결 강행할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에 통합당은 여당이 양보해 국회 파행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원구성 협상 시한은 본회의 전까지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1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상임위 정수 조정안을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