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전 주영북한대사관 공사, 한국당서 지역출마 선언
오준엽 기자 =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자유한국당의 붉은 점퍼를 입고 서울지역 내 전략공천지로 뛰어들기로 했다.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11일 태 전 공사의 입당 및 출마선언에 앞서 10일 공관위 회의를 마치고 새로운 영입인재로 태 전 공사를 소개했다. 아울러 태 전 공사가 탈북민 혹은 귀화한 이들 중 최초의 지역구 후보출마자가 될 것이란 점도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태 전 공사를 “목숨을 걸고 자유를 찾아온 사람이다. 1000만 이산가족의 설움, 2500만 북한 동포 입장에서 대한민국 평화의 길을 제시하...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