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金 찍은 재외국민표 ‘사표’…본투표 ‘사퇴’ 표기 없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후보직에서 사퇴하며 지난달 재외국민 투표에서 이들을 선택한 표는 ‘사표’가 됐다. 투표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 안 후보는 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사퇴했고, 김 후보는 바로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에 나서며 사퇴했다. 지난달 23~28일 투표를 마친 재외국민 중 안 후보와 김 후보를 선택한 표는 사표가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9일에는 두 사람이 후보직...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