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이대로 잡힐까…美연준 빅컷에 숨죽인 시장
지난달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소폭 둔화됐다. 하지만 가을 이사철과 기준금리 인하 등 가계부채가 다시 오를 요인이 여전해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8월 최대 증가폭 보였던 주담대…둔화 조짐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지난 12일 기준 주담대 잔액은 570조8388억원으로 집계됐다. 8월 말(568조6616억원)보다 2조1772억원 늘었다. 앞서 8월 한 달간 주택담보대출이 8조9115억원가량 늘어 월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주춤했다. 신용대출은 같은 기간 10...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