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고공행진의 ‘민낯’...치킨 가맹점주, 왜 떠났나
치킨 프랜차이즈 비에이치씨(bhc)가 30%가 넘는 영업 이익률을 올리며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가맹점주들의 속앓이도 깊어지고 있다. bhc는 최근 튀김유에 이어 가맹점 납품 가격을 잇따라 인상하며 가맹점주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이에 따라 최근 양도·양수 매물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폐점률’에 대한 문제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hc는 지난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중 가장 높은 영업 이익률을 거뒀다. BHC는 지난해 매출액 4771억원, 영업이익 1538억원을 올리며 영업...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