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넘도록 배송 안돼'…소비자원 “스타일브이 피해주의”
소비자원이 온라인쇼핑몰 스타일브이에 대해 '패해주의보'를 발령했다. 라면 등 주요 생필품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해놓고 한 달 넘도록 배송을 하지 않고 있어서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스타일브이와 관련한 소비자불만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라면 등 주요 생필품을 시중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해 상품을 구매하도록 한 후 배송을 지연하고 있다.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의 경우 20개입 상품을 상품가 3000원, 배송비 250...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