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산품 통 크게 산다…상생 강조하는 식품업계
신민경 기자 =굴지의 국내 식품 대기업들이 통 큰 국내 농산품 소비에 앞장서면서 ‘상생’에 열을 올리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식품 대기업들의 국산 식재료 소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농심은 청년농부가 생산한 수미감자 230톤을 구매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구매한 감자는 농심 ‘수미칩’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청년농부의 안정적인 농업활동 지원은 물론, 농심 제품에 사용하는 농산물의 품질도 더욱 향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 농심은 국내 식품업...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