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기로… 오늘 구속심사
대장동 로비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9일 가려진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다. 같은 혐의를 받는 양재식 변호사(전 특검보)의 영장실질심사도 이날 오후 2시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또는 이튿날 새벽 나올 전망이다. 박 전 특검 등은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우리은행 컨소시엄 참여와 프로...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