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백현동 수사 속도…김인섭 측근 구속영장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 측근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장동·위례신도시 비리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한 검찰이 백현동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지난 23일 김 대표의 측근 김모씨(52)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김 대표와 공모해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를 알선하...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