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반환소송’·‘집단 커닝’ 코로나19 여파에 흔들리는 상아탑
이소연 기자 =‘진리의 상아탑’으로 불리는 대학의 위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흔들리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대학 측의 부실한 학사운영을 질타하며 등록금 반환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단체 ‘2030 정치공동체 청년하다’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등록금 반환! 대학생 국회 앞 10시간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필리버스터는 의회에서 의사 진행을 저지하기 위한 장시간 연설을 뜻한다. 최근에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여러 사람이 돌아가며 장시간 연설하는 것을 지칭하기도 한다. 이날 필...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