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쿄 교류 재개…오세훈·고이케 지사 8년만에 만났다
윤석열 정부 들어 한일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지방자치 분야에서도 양국간 교류가 활발해 지고 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지난 27일 서울의 친선도시인 도쿄를 방문해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의 공동과제인 기후변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과 도쿄 도지사 간의 공식 면담은 약 8년 만이다. 도쿄도는 일본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약 1400만명(2020년 기준)이 살고 있다. 1988년 9월 3일 서울시와 친선도시(구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으며 지금까지 35년간 활발한 교류...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