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알차게” 바쁨 즐기는 ‘요즘 직장인’의 하루
# 임모(33·회사원)씨에겐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남들이 볼 땐 네 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10년차 직장인이다. 동시에 그는 경제비지니스 인플루언서를 꿈꾸며 ‘헤이임자’라는 필명으로 유튜브, SNS 등을 운영하고 외부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 아이가 잠든 지난 13일 오후 10시. 임씨는 유튜브 스터디 모임에 낼 영상 숙제를 만들고 있었다. 저녁 반찬을 준비하며 찍은 요리 영상을 1시간 동안 편집해 20초짜리 쇼츠 영상을 만들었다. 곧바로 유명 재테크 카페를 통해 최근 시작한 ‘썰(Ssul) 푸는 가계부로 목돈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