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퀵보드 교통법규 위반 급증...서울시, 면허 미인증 업체 견인유예 중단
전동퀵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교통법규 위반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정부와 국회는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에 대한 등록제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에 더해 대여업체에 대한 간접 제제를 통한 이용자의 안전 강화에 나섰다. 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간 서울시 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법규 위반 단속 건수는 총 326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346건)에 비해 약 1.4배 많은 수치다. 이 가운데 무면허 운전은 약 7배 이상이 증가했다. 지난 2021년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으...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