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카 유용 의혹 조사받은 김혜경…“쓴 일도 없고 보지도 못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가 7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한 검찰 소환 조사를 2시간40여분만에 마치고 귀가했다. 김씨 측은 “법인카드를 쓴 일도 없고 보지도 못했으며 법인카드로 산 것을 알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1시40분께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정원두)에서 2시간 40여분 가량 조사를 받고 오후 4시20분께 청사를 빠져나갔다. 김씨는 업무상 배임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대표가 경기도지사였을 당시인 2018년 7월...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