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해, 숨진 남편 호적에 올린 친딸…무효 소송 첫 재판
‘계곡살인’ 피의자 이은해(31) 딸의 남편 측 입양을 취소하는 재판에 이씨가 직접 출석했다. 수원가정법원 가사4단독은 21일 오후 3시30분 이씨의 딸 A양에 대한 입양 무효 소송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 녹색 수의를 입은 이씨가 직접 피고 법정 대리인으로 출석했다. 이씨는 소송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판사의 질문에 “현재 형사 재판 항소심이 진행 중이라 답변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이 사건과 관련해 변호인을 선임했으며, 입장을 향후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 2011년 딸을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