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전국 가금농장 확산…경기 여주 확진
송병기 기자 =국내 가금농장에서 네 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고, 충청북도 음성 메추리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일시이동명령을 내린 등 AI 확산 차단에 나섰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6일 신고된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의사환축 발생 즉시 농장 출입통제와 해당 농장 가금의 예방적 살처분, 역학 관련 농장‧시설에 대한 이동 제한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