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삐끗하고 골절까지…골다공증이라고요? [그랬구나]
김지은(가명·55)씨는 5년 이상 꾸준히 등산을 다닐 정도로 관절 건강에 자신이 있었지만, 최근 하산 길에 다리를 삐끗한 이후 걷기가 힘들어졌다. 심한 통증이 지속돼 병원 진료를 봤더니 의사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그간 골다공증을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증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의사의 진단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증상 없이 다가오는 ‘골다공증’. 골다공증의 진행 정도를 바로 알고, 골절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노원을지대병원의 손희중 정...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