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모집 마감 임박에도 전공의들 ‘관망’…“전문의 배출 차질 불가피”
사직 전공의 수련병원 추가 모집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대부분의 전공의가 아직 뚜렷한 복귀 의사를 나타내지 않은 채 관망하는 분위기다.27일 병원계에 따르면 이번 추가 모집도 전공의 복귀를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다. 앞서 복귀 조짐을 보였던 서울대병원조차 내부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710여명 중 복귀 의사를 밝힌 비율은 10%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복귀 의향이 없거나 미복귀 흐름에 따르겠다고 답한 것으로 파악됐다.서울 ‘빅5 병원’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의 수련병원이 이날을 전후로 원서 접수를...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