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대응 음압병상, 수도권에 37% 몰려…“지역 격차 해소해야” [2024 국감]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전국 음압병상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 지역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감염병관리기관 음압병상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 총 1052개 음압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음압병상 분포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권이 139개(13.2%)로 가장 많은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어 △서울 127개(12.1%) △인천이 123개(11.7%)로 수도권에 37%가 분포돼 있다. 반면 충북(29개), 울산(26개), 세종(7개) 등 일부 지역의 병...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