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인 양창섭, KIA 막강 타선 봉쇄… 데뷔 첫 승 신고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신인 우완 투수 양창섭(19)이 데뷔 첫 등판에서 KIA 타이거즈의 막강 타선을 잠재우고 승리를 따냈다.2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양창섭은 6이닝 동안 90개의 공으로 뿌린 가운데 단 4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다.양창섭의 활약에 힘입은 삼성은 6-0으로 경기를 가져갔다. 삼성이 4-0으로 앞선 7회 공을 최충연에게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온 양창섭은 고졸 신인이 데뷔 첫 경기에서 선발승을 올린 역대 6번째 투수가 됐다.양창섭...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