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첫 타석부터 2루타…‘5경기 연속 안타 행진’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28)가 장타를 날리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루수·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1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필라델피아 선발 제롬 윌리엄스의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하지만 후속 타자가 지원 사격에 실패하며 득점하지는 못했다. 피츠버그는 5회말 현재 3-1로 앞서가고 있다. plkpl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