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오승환, 위기상황서 등판해 1이닝 삼자범퇴…팀은 3연승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삼자범퇴를 이끌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오승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6회 말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오승환은 토론토가 3대2로 앞서던 6회 말,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가 에디 로사리오에게 2점 홈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하자 급하게 투입됐다. 그는 첫 타자 미치 가버를 삼진으로 돌려보낸 뒤 로건 모리슨을 땅볼 처리했다. 이어 에이르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