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혹평한 美 기자 “내가 완전히 잘못 봤다… 사과하고 싶어”
‘오타니는 고교 수준의 타자’라 혹평했던 미국 기자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오타니 쇼헤이의 메이저리그 내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미국 ‘야후스포츠’ 제프 파산 기자는 지난 9일(한국시간) ‘친애하는 오타니에게, 미안합니다’라는 편지 형식의 기사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그는 한 달 전 오타니가 시범경기에서 부진했을 당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평가를 빌려 오타니를 비판했다. 그는 “스윙에 허점이 많고, 마이너리그에서 경험을 쌓아야한다. 지금은 고교 수준의 타자”라는 스카...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