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안철수 대표, 마라톤 대신 배달통 들고 뛰는 것이 실용"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간 배달의 민족(배민) 독과점 논란이 자유시장경제에서 실용주의경제로 불이 옮겨갔다.이 지사는 배민 등 플랫폼 독과점 기업의 횡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 안 대표의 공정거래위에 맡기란 충고에 이어 국민의당이 '공공앱 개발 아닌 플랫폼이용자보호법 제정'을 역제안하자 "마라톤 대신 배달통 들고 한 번 뛰어 달라"고 쓴소리를 쏟아냈다.이 지사는 "홍수로 마을이 떠내려가는데, 돕지는 못할망정 둑 쌓는 사람에게 '댐 설계 같이 하자'는 국민의당이나, '방재는 정부에 맡기라'는...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