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권 광역상수도 단수, “당진시 빠른 대처로 피해 최소화”
이달 7일 발생한 보령댐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밸브 노후로 인한 홍성지역 누수사고 발생으로 태안군 전체와 홍성지역의 일부가 단수 조치로 생활의 불편을 겪었으며 이중 서산시의 피해가 가장 많았다. 반면 당진시는 발 빠른 대처로 일부 지역만 단수 조치를 감행했다. 이 같은 결과는 당진시가 2016년도 광역상수도 단수사고 발생을 대비해 행정배수지와 남산배수지를 연계한 광역상수도 공급 라인을 연결하는 비상송수관로 공사를 완결지은 덕분이다. 이로써 서산시 이외의 지자체들도 이번 사고처럼 단수시 즉시 비상연계...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