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함지산 불 재발화, 일출과 동시에 헬기 42대 투입…‘남은 화선 500m’
대구 함지산 산불이 다시 살아나면서 산림당국이 1일 일출과 동시에 진화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주불 재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남아있는 화선은 약 500m이다. 당국은 진화 헬기 42대, 산불진화차량 114대, 인력 884명을 현장에 투입해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밤새 산림당국과 지자체는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656명, 고성능산불진화차량 등 장비 3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임도가 없는 험준한 지형에서 통로를 만들며 진화작업을 이어가야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