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3] 중국 ‘아너’의 선 넘은 모방…삼성 대답은
중국이 올해 MWC를 장악하는 힘은 압도적이다. 규모에서 한 번, 그리고 뻔뻔함에 두 번 놀란다. 한 예로 MWC 메인 스폰서인 화웨이는 ‘피라 그란 비아’ 1홀을 통째로 빌렸다.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지난해 보다 부스를 1.5배 키웠다. 삼성전자 부스 5배로 추산된다. 화웨이는 MWC 기간 통신장비와 네트워크 기술,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를 전시하고 있다. 4년째 지속 중인 미중 간 갈등으로 타격이 크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견제하다는 걸 보여주려는 듯해 보인다. 또 다른 기업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HONOR)’다. ...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