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빈산소수괴 피해 어가 4억2000만원 지원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지난 7월말부터 진해만 해역에서 발생한 빈산소수괴(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양식생물 대량폐사 피해를 본 굴, 홍합, 미더덕 양식어가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4억2000만원 규모의 복구비를 우선 지원한다. 빈산소수괴는 용존산소농도가 낮은 물덩어리로 담수유입이나 수온 상승 등이 원인이며, 어패류의 호흡 등에 영향을 미쳐 수산업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복구 규모는 9월 18일까지 창원시가 제출한 복구 계획 건에 대해 경남도 및 해양수산부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를 거...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