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방위사업청과 TA-50 전술입문용훈련기 2차 양산 계약 체결
강연만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9일 방위사업청과 TA-50 전술 입문용훈련기 2차(Block2)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오는 2024년까지 TA-50 전술입문용훈련기 항공기와 종합군수지원체계를 납품하는 것으로 6883억원 규모다. TA-50은 공군 조종사의 전술훈련을 위한 항공기로 T-50고등훈련기를 기반으로 레이더와 공대공, 공대지 무장이 장착됐다. 2차 사업을 통해 납품될 TA-50은 공군의 전투 훈련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기동성이 강화된 FA-50 경공격기 형상이 적용된다. KAI 관계자는 "T-50 계열 항공기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 ...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