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코로나19 방역 구멍 현실로..확진자 계속 발생
권기웅 기자 = 경북 문경시에서 최근 며칠간 계속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는 우려<본지 8월 24일 보도>가 현실이 되고 있다. 26일 경상북도와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지역의 한 초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초등학생은 대구지역을 방문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같은 학교 초등학생 1000여 명과 유치원생 50여 명, 교직원 80여 명 등 모두 1100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학생은 현재 안동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