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저출산 극복‧청년 정착 위한 예산 대폭 증액
대구시가 인구 감소 등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도 저출산 극복 및 청년 청작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또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도 신규로 도입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주거비 마련 부담 때문에 결혼을 고민하는 젊은 층과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 신혼부부를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또 내년부터 대구로 전입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자녀수에 따라 1~1.6% 지원해 연 160만원, 최장 4년 640만원의 이자를 경감해 준다.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축...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