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부시장 외에도 현안업무를 직접 관장하는 국․소장이 참석해 도의원과 함께 사천시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경남도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시와 도의원 간 공동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논의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선진~신촌 간 연안 정비사업' 등 오는 2021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비 확보건의 3건과 '지방도 1005호선 노선 조정' 등 협조건의 3건 등 총 6개 사업으로 예산액은 250억 원 규모다.
시와 도의원 측은 간담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해당 사업들의 예산 확보와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긴급한 현안이 있을 경우에도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의원과 적극 협력해 인구 20만 강소도시로서 성장하는데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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