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STX엔진은 20일 경남 창원시 성산동 본사에서 문서중앙화시스템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문서중앙화란 개인PC에 산발적으로 생성 및 관리하던 자료를 중앙서버에 모아 저장/관리/공유 및 활용하는 것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성까지 강화할 수 있어 최근 대기업들 사이에서 많이 도입되고 있는 문서관리시스템이다.
STX엔진의 이번 문서중앙화 추진은 지난 40여년동안 민수/방산용 디젤엔진 메이커로 축적된 지식의 공유 및 활용도를 높이고 기밀 정보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서중앙화 솔루션 전문업체 사이버다임과 협력해 7개월간 개발 진행했으며,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스템 기반 문서 중앙집중화 정책을 시행, 문서 자산화를 유도해 임직원간 신속하고 편리한 자료 공유 및 협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동일 문서 생성 및 유통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자원 낭비 요소의 절약이 기대되는 것은 물론 직원의 이직 및 퇴사, PC의 분실, 파손 시 정보 유출 및 훼손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추가로 ECM 기반 문서중앙화시스템 내 문서의 ‘접근권한 통제’, ‘문서의 압축 및 암호화’의 2단계 문서 보안 체계 적용으로 문서 유출 위험 원천 차단이 가능하다.
특히 민수, 방산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는 STX엔진은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내부/외부 전산망의 물리적 분리는 물론, 민수/방산 부문간 중앙서버의 물리적 분리까지 도입된 선진 사례가 됐다.
STX엔진 송종근 대표이사는 "이번 시스템의 도입은 문서관리는 물론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의미하며 궁극적으로는 시스템을 통한 업무적 소통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효율성이 강화된 만큼 보안성에도 주안점을 두고 시스템을 개선하고 업그레이드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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