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 14번 추가 확진자 발생...광복절 집회 참석자 접촉

진주시, 진주 14번 추가 확진자 발생...광복절 집회 참석자 접촉

기사승인 2020-08-21 17:16:43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21일 오전 8시경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해 현재 1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진주 14번 확진자 A씨는 경기도 광명시 44번 확진자(광복절 집회 참석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확진자 A씨는 지난 20일 14시 경기도 광명시에서 자차로 이동해 시에 18시경 도착 후 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1시 45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21일 아침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광명시의 S치유센터 프로그램에 참석 후 20일 14시 자차로 출발해 진주로 이동했다. 이동 도중 16시 32분 덕유산 휴게소에서 자동차에 가스만 충전한 후 18시 자택에 도착 후 머물렀다.

A씨는 20일 21시 45분 자차로 이동해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다.

접촉자는 총 3명으로 광명시의 치유센터에 동반 참석한 가족 2명은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고 진주에서 접촉한 다른 가족 1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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