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조규일 시장, 관내 수출 중소기업 방문 격려

[진주소식] 조규일 시장, 관내 수출 중소기업 방문 격려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시책 적극 추진 약속  

기사승인 2020-08-23 11:41:18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지난 21일 진주시 상대동에 소재한 ㈜토비스유압(대표 송균호)과 ㈜티엔지세정(대표 김기철)을 현지 방문한 조규일 시장은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들과 수출 전망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비스유압 송균호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수출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기업들이 장기화되고 있는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재해 피해 기업으로 확대하고 고용유지 지원금을 특별 지원하는 등 각종 지원시책을 펴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대신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침체된 수출의 활로를 찾을 계획이며 이와 함께 수출 물류비 지원 등 수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비스유압과 ㈜티엔지세정은 진주시 소재 주요 수출 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업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임시휴관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치에 따라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을 오는 24일부터 다시 임시 휴관한다.

해당 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노인들이 이용대상인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 본관(남성동), 상평분관(상평동), 상락원(판문동), 청락원(상대동)으로 지난 3일부터 4개관 16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했으나 코로나 감염 확산 가능성이 우려돼 모든 프로그램과 시설 이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이에 따라 재개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지금 이 시점이 코로나 2차 대유행의 갈림길이라는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은 외출․모임을 자제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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