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 '황강취수장설치반대 및 합천댐방류피해보상대책특별위원회'가 25일 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개회된 제247회 임시회에서 10명의 의원으로 구성 결의된 반대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식)는 이날 1차 회의에서 조직을 1, 2 소위원회로 나누고 1소위(5명)에서는 황강취수장반대, 2소위(4명)에서는 합천댐방류피해보상대책에 관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권영식 반대대책특위 위원장은 "주어진 책무를 위원들과 함께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대대책특위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그동안 각종 항의방문 시 요구했던 사항을 정리해 향후 경상남도와 국회 등 관련기관 항의방문을 이어가고, 지역주민간담회와 취수장설치반대 서명운동전개 등 취수장 설치계획을 무산시키고 유사 댐 현장답사 및 연대활동 모색, 댐방류 피해보상방안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최선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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